ABOUT
초심교회 소개
어둠 뒤에 빛이 있습니다. 그 빛, 예수 그리스도.
어떻게 살아야 할지,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겠을 때가 있습니다. 관계가 흔들리고, 내 안에 확신이 없고, 그냥 막막한 날들. 그 어둠이 끝이 아니라고 성경은 말합니다. 초심교회는 그런 자리에서 그리스도의 빛을 다시 만나고 싶은 분들과 함께하는 공동체입니다.
다시 하나님께로, 초심.
저희의 비전은 단순합니다. 신앙의 처음으로 돌아가는 것, 그 첫마음으로 하나님 앞에 서는 것입니다. 오래 믿어왔지만 지쳐있는 분도, 처음으로 교회 문을 두드리는 분도, 떠났다가 다시 돌아오는 분도 — 어떤 이유로 오셔도 괜찮습니다.
예배와 공동체
초심교회는 4호선 인덕원역 근처, 경기도 의왕시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매주 주일 오전 9시와 11시에 예배를 드리며, 오후 2시에는 청년들이 따로 모입니다. 어린이부터 청년, 장년까지 각 세대에 맞는 예배와 소그룹을 통해 함께 말씀 안에서 자라가고 있습니다.
설교 말씀은 온라인으로도 나눕니다. 삶 속에서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하나님의 말씀을 함께 붙들어가는 것이 저희가 지향하는 예배입니다.
처음 오시는 분께
교회가 낯설어도 괜찮습니다. 아는 것이 없어도, 확신이 없어도 괜찮습니다. 주보와 행사 일정은 이 웹사이트에서 미리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편한 마음으로 오세요. 저희가 반갑게 맞이하겠습니다.
POST TENEBRAS LUX
어둠 뒤에 빛
초심교회의 고백에 담긴 오백 년의 이야기
욥기 17장 12절
고난 한가운데서 나온 말
이 말은 성경 욥기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재산과 자녀와 건강을 모두 잃고 깊은 어둠 속에 앉아 있던 욥의 이야기입니다. 중세 교회가 읽던 라틴어 성경은 그 구절을 이렇게 옮겼습니다.
“어둠 뒤에 나는 빛을 바라노라.” Post tenebras spero lucem
빛이 아직 보이지 않는 자리에서 붙드는 소망. 그것이 이 말의 처음 모습이었습니다.
1530년대 · 스위스 제네바
‘바라노라’가 사라지다
종교개혁 이전의 제네바는 이 구절을 도시의 표어로 삼아, 어둠 뒤에 빛을 보기를 바랐습니다. 그런데 1536년 도시가 종교개혁을 받아들인 뒤, 새로 만든 동전에는 한 단어가 빠진 문장이 새겨졌습니다.
“어둠 뒤에 빛.” Post tenebras lux
‘바라노라’를 지운 것은, 기다리던 빛이 이미 왔다는 고백이었습니다. 그 빛은 사람들의 손에 다시 들려진 하나님의 말씀이었고, 공로가 아니라 은혜로 주어지는 복음이었으며, 그 복음의 중심에 계신 예수 그리스도였습니다. 이 문장은 칼뱅의 도시 제네바를 넘어 종교개혁 전체의 표어가 되었고, 지금도 제네바 종교개혁 기념비에 새겨져 있습니다.
오늘 · 초심교회
그 빛, 예수 그리스도
초심교회는 이 고백을 이어받은 장로교회입니다.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과 소요리문답을 신앙의 기준으로 삼고, 말씀을 펴서 그리스도를 전하는 것을 예배의 중심에 둡니다.
종교개혁은 새로운 것을 만든 일이 아니라 처음 복음으로 돌아간 일이었습니다. 교회의 이름 ‘초심(初心)’과 비전 ‘다시 하나님께로’도 같은 마음에서 나왔습니다.
누구에게나 저마다의 어둠이 있습니다. 상실과 실패, 끝이 보이지 않는 막막함. 그러나 그 어둠이 마지막 말은 아닙니다.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둠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요한복음 8:12
어둠 뒤에 빛이 있습니다. 그 빛, 예수 그리스도께로 함께 걸어가겠습니다.
LOCATION
오시는 길
경기도 의왕시 안양판교로 62
지하철 4호선 인덕원역 2번 출구 도보 10-15분 · 무료 주차 가능